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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저소득 취약계층 사랑나눔성품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13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 지역사회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성품을 전달했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채종환 사무국장, 심소정 간호국장, 박성진 총무팀장, 이기주 사회사업팀장, 노동조합 박말이 수석부위원장, 조문기 부위원장, 이루 정책홍보단장, 김은희 대외협력실장,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의 김선구 관장이 참석했다. 전달 물품은 총 400만의 상당의 극세사 이불 70채, 겨울내의 100벌, 양말 500켤레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과 기흥구 내 15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총 170가정에 전달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소속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이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채종환 사무국장은 "작년 한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낸 이웃들의 2021년 새해의 시작만큼은 따뜻함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소외이웃과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나눔과 사랑이 만연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 노동조합 박말이 수석부위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꿋꿋하게 이겨낸 이웃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 작은 마음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세브란스병원은 소외이웃들이 밝은 웃음과 희망으로 가득한 나날을 보낼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하겠다." 며 지속적인 동행을 약속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의 김선구 관장은 "2021년의 시작을 따뜻함으로 물들여준 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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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발랄 농촌체험으로 여름 더위 탈출!▲ 금산의 ‘주렁주렁 농장’ [광교저널]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앞두고 가족, 친구와 함께 푸름이 가득한 농촌 환경 속에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도내 농촌체험학습장 5선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백련의 향기가 그득한 당진의 ‘다살이농장’은 여름이면 너른 농장을 새하얀 백련꽃으로 수놓는 장관이 연출되는 당진시 고대면의 다살이농장은 연꽃을 이용한 식문화체험과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 수 있는 천연염색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작지만 알찬 공간이다.(농장주 정진숙 ☎ 010-2250-6758) 동물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우는 아산의 ‘푸른초원’은 병아리가 알을 깨고 세상으로 나와 살아가는 법을 배우듯이 생명, 배움, 배려의 소중함을 전하는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푸른초원은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농장이다. 이곳은 농업과 관련한 6차산업 진로체험 및 계란 양초 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며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농장주 박성진 ☎ 010-6249-2006)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누에를 만나는 청양의 ‘계봉농원’은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만이 누에를 자라게 한다는 신념으로 청정지역 청양군 목면에 자리잡은 계봉농원은 뽕나무 숲과 누에고치의 일생을 체험할 수 있는 농장이다. 뽕잎차와 효소체험을 하며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계봉농원으로 초대한다. (농장주 유원조 ☎ 010-5427-7131) 나무에 새겨진 흥미진진 이야기 서산의 ‘나무테크 나무야’, 예산의 ‘일송공방’은 시끄러운 도심에서 벗어나 나무 향기를 맡으며 나무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나무테크 나무야’에서는 꿈을 찾아가는 나만의 은행나무시계만들기, 나무화분만들기, 전통놀이체험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일송공방’에서는 우리 숲의 우리 나무를 이용한 장승과 아기솟대 만들기, 천연염색으로 물들인 규방공예를 만날 수 있다.(나무테크 나무야 농장주 임희숙 ☎ 010-2354-0810, 일송공방 농장주 박현옥 ☎ 010-7455-1351) 농촌에서 영그는 꼬마농부의 꿈, 금산의 ‘주렁주렁농장’은 흙내음을 맡으며 자란 어린이들은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한다는 농장주의 철학 속에 농장을 방문하는 아이들이 꼬마농부의 꿈을 키워나가는 주렁주렁농장이다. 여름에는 고구마, 땅콩 등 텃밭 작물로 미니 농업경영을 체험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며, 꼬마농부들이 직접 작물의 성장 과정을 체험함으로 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다.(농장주 남기영 ☎ 010-7612-9011) 도 농업기술원 신창호 지도사는 “도내에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70개의 농촌교육농장과 370여 개의 농촌체험농장이 있어 사계절 각기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며 “시원하고, 아름다운 농촌 속에서 지친 심신을 다독이는 것으로 휴가·방학을 뜻깊게 보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